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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코모도섬 투어 총정리|2026 입장료·항공편·일정

발리 코모도섬 투어 총정리|2026 입장료·항공편·일정

발리에서 코모도로 가는 관광 배는 없고 라부안바조까지 1시간 10분 비행이에요. 항공편과 요금, 데이투어 실제 시간표, 2026년 입장료와 하루 1,000명 제한, 국내 플랫폼이 틀린 요금, 인천발 일정 짜는 법.

Asik Travel EditorialAsik Travel Editorial 씀9/19/202611분 분량

가장 먼저, 계획 시간을 제일 많이 아껴 주는 사실부터 말씀드릴게요. 발리에서 코모도로 가는 관광 배는 없어요. 여행자용 페리도, 크루즈 항로도, 광고에서 가끔 암시하는 「밤새 배로 건너기」도 없어요. 코모도 국립공원에 들어가는 배는 전부 플로레스섬 라부안바조에서 출발하고, 그곳까지는 비행기로 가요. 덴파사르에서 약 1시간 10분, 요금도 비싸지 않고 하루 7~8편이 있어요.

해로의 유일한 예외는 국영 펠니예요. 브노아항과 라부안바조를 한 달에 몇 편, KM 틸롱카빌라와 KM 비나이야, KM 르우세르로 연결해요. 이코노미 29만 5천 500루피아, 소요 33~37시간. 갑판 침상이 있는 공공 여객선이지 휴가 상품이 아니고, 타시는 분들은 대개 시간을 아끼려는 게 아니라 경험 삼아 타요.

발리에서 코모도 가는 법과 소요 시간

그래서 실제 결정은 라부안바조에 내린 다음에 시작되고, 며칠 밤을 낼 수 있느냐로만 갈려요. 하루도 가능하지만 상당히 빡빡해요. 1박 2일이 그냥 왕복만 한 느낌이 들지 않는 최소 형태예요. 2박 3일이 되어야 동쪽 포인트가 시야에 들어와요.

직항 항공사

실제 상황
에어아시아와 바틱에어

운항 횟수

실제 상황
주 54편쯤, 하루 7~8편

비행 시간

실제 상황
약 1시간 10분

첫 편

실제 상황
덴파사르 07:00 출발, 08:15 도착

마지막 편

실제 상황
덴파사르 16:45 출발, 18:00 도착

편도 항공권

실제 상황
50~75달러부터

해로

실제 상황
펠니, 브노아 출발 라부안바조 도착, 29만 5천 500루피아, 33~37시간
2026년 9월 기준 스케줄이에요. 출발편의 3분의 2가 오전에 몰려 있어요.

한국어 글에 나오는 항공사 정보는 오래됐어요

일부 한국어 글은 이 구간을 윙스에어, 라이온에어, NAM에어가 운항한다고 적고 있어요. 2026년 9월 기준으로 이 구간을 운항하는 건 에어아시아와 바틱에어예요. 윙스에어가 뜨는 건 롬복에서 라부안바조로 가는 다른 노선이에요. 틀린 항공사로 검색하시면 실제보다 훨씬 편수가 적다는 결론이 나오게 돼요.

밤의 라부안바조 항구에 정박한 불 켜진 배들, 별이 뜬 하늘 아래 어두운 숲 언덕
해가 진 뒤의 라부안바조 항구. 하루 전에 도착해 두면 다음 날 아침 승선에서 위험 요소가 사라져요.

인천에서 가는 길: 발리 1박이 왜 필수인가

이건 어떤 한국어 페이지도 연결해 주지 않는 부분인데, 한국 여행자가 실제로 가장 많이 부딪히는 지점이에요.

인천에서 덴파사르로 가는 대한항공 KE433은 오후 6시 15분에 출발해 약 7시간 5분을 날아 새벽 1시 20분쯤 덴파사르에 도착해요. 그런데 덴파사르에서 라부안바조로 가는 첫 항공편은 오전 7시예요. 즉 새벽에 도착해 다섯 시간 남짓을 공항에서 버틴 다음 국내선을 타야 한다는 뜻인데, 이론상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권하지 않아요. 결론은 단순해요. 발리 1박은 아껴도 되는 항목이 아니라 일정의 구성 요소예요.

1일차

동선
인천 출발, 덴파사르 새벽 1시 20분 도착. 공항 인근이나 사누르 1박

2일차

동선
07:00 덴파사르 출발, 08:15 라부안바조 도착. 그대로 승선

3일차

동선
국립공원. 파다르섬, 코모도섬, 핑크비치

4일차

동선
오후 라부안바조 도착, 저녁 편으로 덴파사르 이동

5일차

동선
덴파사르 출발, 귀국
1박 2일 배를 이용할 경우의 최소 예시입니다. 도착 당일 국내선 연결은 권하지 않습니다.

국내선은 국제선과 별개 항공권이에요. 국제선이 지연돼도 국내선 좌석은 보상되지 않으니, 발리 1박은 보험이라고 생각하세요. 발리를 경유하시면 비자와 별개로 약 15만 루피아, 약 1만 2천 원의 발리주 관광세가 한 번 부과되고 온라인으로 미리 낼 수 있어요.

발리에서 당일치기로 코모도섬을 볼 수 있나

업체들이 실제로 이 상품을 팔고 있고 성립도 해요. 다만 판단할 수 있는 시간표를 공개한 곳은 거의 없어요. 시간 단위로 보면 이 하루는 이렇게 흘러가요.

04:30

위치
발리 남부 숙소 픽업. 우붓이나 짱구에서는 더 일찍

07:00

위치
덴파사르 출발

08:15

위치
라부안바조 도착

08:45

위치
항구에서 스피드보트 승선

10:00

위치
약 75분 항해 후 파다르섬

11:30

위치
코모도섬이나 린차섬에서 레인저 동행 트레킹, 또는 스노클링

13:30

위치
조수와 해상 상태에 따라 핑크비치 또는 만타포인트

15:00

위치
늦어도 라부안바조 항구로 귀항

16:45

위치
덴파사르행 당일 마지막 편

18:00

위치
발리 도착, 숙소로 이동
현실적인 시간표예요. 바다 위에 남는 시간은 약 6시간이에요.

6시간이면 파다르섬과 한 곳, 가끔 두 곳의 기항지를 돌 수 있어요. 먼 포인트에는 닿지 않아요. 타카마카사르와 조건 좋은 만타 클리닝 스테이션은 동쪽으로 충분히 떨어져 있어서, 이걸 넣으면 하루가 항해의 연속이 되고 양 끝에서 물에 들어가는 시간은 15분씩이 돼요. 데이투어에서 실망하고 돌아오시는 분들은 거의 예외 없이 2박 3일 일정을 압축한 걸 기대하신 거지, 솔직하게 짧은 일정을 기대하신 게 아니에요.

이 일정에는 어디에도 여유가 없어요

아침 항공편이 지연되면 잃는 건 한 시간이 아니라 일정 전체예요. 배가 기다려 준 다음 정시에 돌아올 수는 없거든요. 반대도 같아요. 바다에서의 지연은 당일 마지막 편인 오후 4시 45분 항공편을 위협해요. 발리 일정이 국제선과 이어져 있다면, 이건 코모도를 보는 적절한 방법이 아니에요.

하루 1,000명 제한과 SiOra 예약

국립공원은 2026년 4월 1일부터 하루 1,000명 상한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1분기 시범 운영을 거친 본격 시행입니다. 임업부가 하루 1,000명, 연간 약 36만 5천 명으로 정하고 파다르섬과 린차섬, 코모도섬 세 곳의 상륙 지점과 23개 다이브 사이트에 배분했습니다. 입장권은 SiOra에서만 팔리고 날짜와 시간대를 지정해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파다르섬은 하루 세 차례, 회당 약 300명으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2박 3일 일정이라면 업체가 처리하는 절차입니다. 데이투어라면 실질적인 위험입니다. 고정된 항공편으로 도착해 고정된 항공편으로 돌아가야 하고, 특정한 아침에 특정한 상륙 지점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슬롯이 마감되면 두 번째 기회는 없습니다. 2~3일 전이 하한이고, 7월과 8월에는 인기 지점이 더 빨리 찹니다.

입장료, 외국인

금액
25만 루피아(약 1만 9천 원)
계산 방식
1인 1일

코모도섬 또는 린차섬 레인저

금액
약 20만 루피아(약 1만 6천 원)
계산 방식
최대 5명 그룹 단위

파다르섬 레인저

금액
약 15만 루피아(약 1만 2천 원)
계산 방식
최대 5명 그룹 단위

항만 이용료

금액
2만 5천 루피아(약 2천 원)
계산 방식
1인, 입항 시마다

다이빙 추가 요금

금액
2만 5천 루피아(약 2천 원)
계산 방식
다이버 1인 1일
환율은 100만 루피아 약 7만 8천 원, 2026년 9월 19일 기준입니다.

국내 예약 플랫폼들이 공통으로 틀리는 요금

주요 국내 플랫폼 두 곳이 입장료를 65만 루피아로 적고 거기에 23만 루피아 「지역개발기금」을 더해 놓았습니다. 그런 명목의 요금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른 여행사는 55만~75만 루피아라는 범위를 제시하고, 한 대형 예약 사이트는 같은 페이지 안에서 40만과 45만을 동시에 적고 있습니다. 2015년에 쓰인 한 커뮤니티 글은 파다르섬을 린차섬으로 잘못 표기하고 출발 항구도 틀리게 적었는데 아직도 검색에 노출됩니다. 정확한 금액은 1인 1일 25만 루피아입니다. 한국어 자료 중에서는 한인포스트가 2024년 11월 5일 자로 이 체계를 정확히 정리했습니다.

레인저 비용은 인원수가 아니라 그룹 단위입니다

이걸 제대로 적은 한국어 페이지가 거의 없는데 금액에 꽤 영향을 줍니다. 코모도섬이나 린차섬의 약 20만 루피아는 최대 5명 그룹에 대한 요금이지 1인당이 아닙니다. 5인 가족이면 1인당 약 3천 원 수준이지 1인당 1만 6천 원이 아닙니다. 1인당으로 청구받고 계신다면 그룹 요금을 인원수만큼 내고 계신 것입니다.

요금 상세는 코모도 국립공원 요금 가이드에 정리해 두었어요.

파다르섬 정박지의 일몰, 잔잔한 물 위의 피니시 배와 스피드보트, 나무 계단을 오르는 몇몇 방문객
저녁 무렵 파다르섬(파다르 섬) 정박지. 인원 제한이 생긴 건, 없던 시절의 이곳이 이랬기 때문이에요.

일정 형태별 요금과 차이

아래 요금은 1인 기준, 배 요금만, 라부안바조 출발이고 항공권과 입장료는 빠져 있어요. 본인 숫자를 더해 보실 수 있게 한 거예요. 발리 출발 패키지 총액과 라부안바조의 배 요금만 나란히 놓고 비교하는 게 싸다고 오해하는 가장 흔한 방식이에요.

조인투어 데이투어

요금
145만 루피아(약 11만 3천 원)부터
포함 내용
파다르섬, 코모도왕도마뱀, 스노클링 1~2곳, 06:30~17:00
이런 분께
하루가 비고 라부안바조에 묵고 계신 분

1박 2일 크루즈

요금
약 435만 루피아(약 34만 원)
포함 내용
새벽 4시 반 기상 없이 파다르섬 일출, 선상 1박
이런 분께
쫓기지 않는 짧은 형태를 원하시는 분

2박 3일 크루즈

요금
650만 루피아(약 50만 원)부터
포함 내용
만타포인트와 타카마카사르를 포함한 공원 전역
이런 분께
3박을 낼 수 있고 전부 보고 싶으신 분

상위 등급 피니시

요금
약 950만 루피아(약 74만 원)
포함 내용
에어컨과 전용 욕실이 있는 객실, 인원도 적음
이런 분께
수면의 질과 프라이버시가 중요하신 분

2박 3일 전세

요금
1척 4,500만 루피아(약 350만 원)부터
포함 내용
선원 포함 배 한 척, 일정도 자유
이런 분께
6명 이상이거나 아이와 함께 가시는 분
2026년 요금, 라부안바조 출발, 항공권과 입장료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여행자보험은 대부분 불포함이에요

이 항목을 따로 빼는 이유는 국내 예약 플랫폼 대부분이 이 상품의 불포함 목록에 여행자보험을 명시해 두기 때문이에요. 따로 가입하지 않으면 무보험 상태로 배를 타게 되는데, 이걸 인지하지 못한 채 출발하는 경우가 많아요.

확인하실 건 세 가지예요. 첫째, 기본형 여행자보험은 수상 레저를 면책으로 두는 경우가 많고 스노클링까지 면책에 넣는 상품도 있어요. 둘째, 스쿠버다이빙은 거의 항상 특약이 필요하고, 감압 치료 즉 고압산소챔버 보장은 기본으로 들어 있지 않아요. 셋째, 그리고 가장 실질적인 건 의료 후송이에요. 라부안바조의 의료 여건은 제한적이라 중한 경우 발리나 싱가포르로 옮기는데, 구급차가 아니라 항공기예요. 이 비용이 보장에 들어가는지 약관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선박 안전과 2025년 12월 이후 달라진 것

2025년 12월 국립공원 안에서 관광선이 침몰해 네 명이 사망했습니다. 공원은 2026년 2월 4일까지 폐쇄됐고, 재개장하면서 새 규정이 생겼습니다. 공원 수역 내 야간 항해 금지입니다. 2026년 7월에는 롬복과 코모도를 잇는 항로에서 또 한 척이 침몰했고 탑승 인원 44명은 전원 구조됐습니다.

발리 출발 일정에 대한 실용적 결론은 짧습니다. 「전통 목선」이 아니라 배 이름을 물어보십시오. 탑승 인원과 구명조끼 수량을 물어보십시오. 공원 수역에서 야간 항해를 하는지 물어보십시오. 2026년 2월부터 금지이며, 한다는 답은 규정 밖에서 운항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항만 당국이 출항을 중단하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십시오. 환불인지, 일정 변경인지, 아무것도 없는지. 업체마다 답이 크게 갈립니다.

한국어 가이드에 대해 솔직히 말씀드리면

라부안바조 현지에서 한국어를 하는 가이드는 사실상 없다고 보시는 편이 맞고, 배의 현장 언어는 영어와 인도네시아어예요. 국내 여행사 패키지가 한국어 진행을 내세우는 경우는 대개 한국에서 인솔자가 동행하는 것이지 현지 가이드가 한국어를 하는 게 아니에요. 저희는 출발 전과 일정 중 한국어 소통은 지원하고 일정이 맞으면 한국어 대응 인력 배정도 가능하지만, 사전 확인이 필요하고 당일 수배는 불가능해요. 영어를 전혀 쓰지 않는 분이 동행하시면 예약할 때 알려 주세요.

코모도왕도마뱀 보기는 이 여행에서 가장 쉬운 부분이에요

설명에서 느껴지는 것보다 훨씬 쉬워요. 찾아다니거나 잠복하는 게 아니에요. 이 동물들은 마을 조리장과 레인저 스테이션 근처에 모여 있고, 큰 개체는 한낮 더위에 그늘에 누워 거의 움직이지 않아요. 트레킹은 평탄한 길을 40분에서 한 시간 반 정도, 끝이 갈라진 나무 막대를 든 레인저를 따라 그룹으로 걸어요.

실질적인 포인트가 둘이에요. 린차섬이 만날 확률이 높고 걷는 거리도 짧으며, 코모도섬은 이름이 더 유명하고 길이 더 길어요. 내용상 차이는 크지 않으니 이름값으로 고르실 필요는 없어요. 그리고 레인저 비용은 최대 5명 그룹 단위예요. 두 분이시면 다른 그룹에 합류하게 되는데 그게 정상적인 운영이에요.

린차섬의 마른 땅을 드문드문한 나무 사이로 걸어가는 대형 코모도왕도마뱀
린차섬은 코모도섬 본섬보다 만날 확률이 높고 걷는 거리도 짧아요.

3일차가 실제로 더해 주는 것

1박 2일과 2박 3일의 차이는 섬의 개수가 아니라 지리예요. 데이투어와 1박 2일은 국립공원 서쪽에서 끝나고, 그쪽은 전부 라부안바조에서 가까워요. 3일차가 여는 건 동쪽이에요. 만타가 클리닝 스테이션에 모이는 만타포인트, 그리고 조수에 따라 나타났다 사라지는 바다 한가운데의 모래톱 타카마카사르예요.

덜 알려진 두 번째 이점은 시간대예요. 2박 3일이 되어야 일출의 파다르섬에 서고, 하루 중 가장 잔잔한 시간에 물에 들어가요. 모든 스피드보트가 몰리는 정오가 아니고요. 사람들이 이곳까지 오게 만드는 사진의 차이는 기항지 개수가 아니라 여기에 있어요.

코모도 국립공원의 맑은 푸른 바다에서 산호 바닥 위 수면 가까이 헤엄치는 만타가오리
만타포인트는 공원 동쪽에 있어서 데이투어 시간에는 들어가지 않아요.
Phinisi under full sail at golden hour near Labuan Bajo

플로레스섬 라부안바조

2박 3일, 국립공원 한 바퀴

일출의 파다르섬, 린차섬과 코모도섬의 왕도마뱀, 핑크비치, 만타포인트와 타카마카사르. 에어컨 객실, 출발일 고정이에요.

이 일정 보기최저가 ₩508,000 1인 기준

또 다른 길: 롬복에서 배로 들어가기

바다로 공원에 들어가는 방법이 하나 더 있지만 출발지가 발리는 아니에요. 롬복 카양안항에서 살레만의 고래상어를 거쳐 라부안바조로 가는 3박 4일 크루즈가 있어요. 이동 수단이 아니라 독립된 여행이고, 1인 320만~775만 루피아, 중간에 16~18시간의 야간 외해 항해가 들어 있어요.

원래 롬복이나 길리 3섬을 계획하고 계셨다면 그 이동을 아름답게 해결하는 방법이에요. 아니라면 비행기가 더 빠르고 싸요. 객실 등급별 요금과 야간 항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롬복 코모도 크루즈 총정리에 있어요.

목조 피니시 배가 코모도 국립공원의 초록 섬들 사이 잔잔한 바다를 지나간다
롬복 출발 항로는 나흘짜리 독립된 여행이지 도착하는 방법이 아니에요.

2026년 8월 지진과 현재 상황

2026년 8월 15일, 인도네시아 기관 관측 기준 규모 7.7, 미국 기관 기준 7.8의 지진이 플로레스섬 북쪽 바다, 나게케오에서 약 30킬로미터 지점에서 발생했어요. 주 재난관리기관이 9월 15일 집계한 통합 자료로는 사망 120명, 이재민 13만 6천 명 이상이고 대부분 내륙의 망가라이군과 동망가라이군, 즉 섬 안쪽이지 라부안바조 인근 해안이 아니었어요.

지진해일 경보는 2분 뒤 발령돼 두 시간 반 뒤 해제됐어요. 라부안바조 조위관측소 기록은 36센티미터이고, 이후 조사에서 북쪽 해안 트인 구간에서 최대 2.68미터의 처오름이 확인됐지만 관광 항구에서 한참 동쪽이에요. 물로 인한 사망자는 없었어요.

여행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작아요. 코모도공항은 폐쇄되지 않았어요. 터미널 천장이 내려앉고 유도로에 균열이 생겼지만 활주로는 온전했어요. 8월 15일 선박 운항이 하루 정도 멈췄어요. 국립공원은 공식적으로 닫히지 않았고 8월 16일에 이미 방문객을 받았어요. 입장료와 인원 제한, SiOra 예약 절차는 그대로예요. 여진은 이어지지만 뚜렷하게 잦아들어 첫 30일 동안 15,722회, 그중 유감 여진은 190회, 첫 주 약 5천 회에서 다섯째 주에는 864회로 줄었어요. 주 정부의 긴급 대응 기간은 2026년 9월 26일까지 연장됐어요. 라부안바조 시내 자체는 정상적으로 돌아가지만, 9월 중순 기준으로 플로레스섬 다른 지역의 관광 마을 22곳이 아직 닫혀 있고 섬 안 호텔과 식당 수십 곳이 피해를 입었어요. 육로로 플로레스 내륙까지 가실 계획이면 상관이 있고, 라부안바조와 코모도 일정에는 영향이 없어요.

해안에서 흔들림을 느끼면 할 일

이 해안에서 강한 흔들림이나 오래 이어지는 흔들림을 느끼면 사이렌을 기다리지 말고 즉시 높은 곳으로 이동하세요. 가까운 진원에서 발생한 지진해일은 10분 안에 도달할 수 있어요. 라부안바조에는 2026년 8월 훨씬 전부터 대피로 표시와 집결지, 사이렌이 갖춰져 있었고 그날 실제로 작동했어요. 깊은 바다의 배 위가 해변보다 안전해요.

언제 가고, 언제 배가 뜨지 않는지

건기는 4월부터 10월까지예요. 가장 좋은 창은 4~6월과 9~10월이에요. 바다가 잔잔하고 수중 시야도 좋고 사람도 감당할 만해요. 7월과 8월은 날씨는 안정적이지만 여름휴가 성수기라 비싸고 붐비며 입장 슬롯도 빨리 차요. 12월부터 3월까지는 몬순이고, 2026년의 폐쇄는 전부 이 기간에 일어났어요.

발리에서 코모도 가기 좋은 시기

기후 자료와 2026년에 기록된 폐쇄를 근거로 정리했어요. 어느 달이든 예비일 하루는 잡아 둘 만해요.

1월
Quiet
2월
Quiet
3월
Fair
4월
Best
5월
Best
6월
Best
7월
Good
8월
Good
9월
Best
10월
Best
11월
Fair
12월
Quiet
QuietFairBestGood

설 연휴에 가시려면 먼저 읽어 주세요

설 연휴는 한국에서 장거리 여행 수요가 가장 몰리는 시기인데, 하필 코모도의 우기 한가운데입니다. 단순히 비가 온다는 정도가 아니라 실제로 문이 닫혔습니다. 2025년 12월 말부터 2026년 2월 4일까지 국립공원이 폐쇄되었고 그해 설 연휴는 통째로 그 기간 안에 들어갔습니다. 2월 23일부터 3월 13일까지 코모도섬과 파다르섬이 다시 중단된 것도 같은 계절 요인입니다. 설 연휴밖에 시간이 없으시다면 일정 변경이 가능한 조건으로만 예약하시고, 그 조건을 예약 전에 문서로 받아 두십시오.

코모도를 이번 일정에 넣지 않는 편이 나은 경우

분명히 말씀드릴게요. 하루만 비고 귀국편도 못 바꾸는 상황이면 계산이 맞지 않고, 같은 예산이면 누사페니다에서 얻는 게 더 많아요. 하루치 절벽과 비슷한 수준의 바다를 훨씬 적은 수고로 얻을 수 있거든요. 12월에서 3월 사이에 날짜를 못 바꾸는 형태로 가신다면 날씨에 거는 셈이에요. 뱃멀미가 심하신 분께 파도 있는 날의 스피드보트는 좋은 첫인상이 아니고, 2박에 걸쳐 천천히 가는 피니시가 훨씬 편해요. 그리고 아주 어린아이와 함께라면 항해 구간이 길고 배 위의 그늘도 부족해요.

그 밖의 경우라면 2박 3일이 답이고, 발리 일정을 끊을 만한 가치가 분명히 있어요. 아직 망설이신다면 코모도가 정말 갈 만한지에 대한 솔직한 검토에서 양쪽 근거를 정리했고, 아이와 함께 가는 가족 가이드에서는 나이 문제를 자세히 다뤘어요.

발리에서 챙겨 갈 것

아쿠아슈즈. 파다르섬과 핑크비치 상륙 지점은 발을 베이고 파다르섬 계단도 고르지 않아요. 입장료와 레인저 비용을 위한 루피아 현금. 입구에서 카드는 불안정하거나 아예 안 돼요. 멀미약, 승선 후가 아니라 승선 전에. 높은 차단지수의 선크림과 긴팔 래시가드. 개방 갑판에서는 덧바르는 것보다 이쪽이 효과적이에요. 휴대폰과 여권용 방수백. 그리고 착용감이 중요하시면 본인 마스크. 조인투어 배의 대여 장비는 쓸 수는 있지만 좋다고는 못 해요.

일정 짜는 법

대부분에게 잘 맞는 형태는 이래요. 아침 일찍 이동해서 라부안바조에서 1박 하거나 같은 날 아침에 승선하고, 공원에서 꼬박 이틀을 보내고, 놓칠 수 없는 일정 앞에 하루 여유를 두고 돌아오는 거예요. 발리 일정에서 3박을 내주고 인도네시아에 대체할 곳이 없는 장소를 얻는 셈이에요. 저희가 원하시는 날짜에 맞춰 일정을 구성해 드리고 공원 예약까지 대행할 수 있고, 라부안바조 여행 일정을 바탕으로 직접 짜셔도 좋아요. 어느 쪽이든 항공권을 확정하시기 전에 공원 입장 확정을 먼저 받아 두세요.

Asik Travel Editorial

글쓴이

Asik Travel Editorial

현지 여행 에디터

저희가 판매하는 섬에서 직접 취재한 정보를 가이드와 운영진의 생생한 노트와 함께 전해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발리에서 코모도섬에 어떻게 가나요?

덴파사르에서 라부안바조로 비행기를 타고, 거기서 배로 국립공원에 들어가요. 비행 시간은 약 70분이고 에어아시아와 바틱에어가 주 54편쯤 운항해요. 첫 편은 오전 7시 출발 8시 15분 도착, 마지막 편은 오후 4시 45분 출발이에요. 발리에서 코모도로 가는 직항 관광 배는 없어요.

코모도섬은 몇 월에 가는 게 가장 좋나요?

4월부터 10월까지가 건기예요. 4~6월과 9~10월이 바다 상태, 수중 시야, 혼잡도의 균형이 가장 좋아요. 7월과 8월은 날씨는 안정적이지만 붐비고 비싸며 코모도섬 입장 슬롯도 빨리 차요. 11월은 항공권이 가장 싼 달이에요. 12월부터 3월까지는 몬순이고, 설 연휴가 여기 걸려요.

2026년 8월 지진 이후에 코모도에 가도 안전한가요?

평소 수준의 주의만 하시면 괜찮아요. 2026년 8월 15일 규모 7.7 지진은 플로레스섬 북쪽 바다에서 발생했고 피해는 주로 내륙의 망가라이군과 동망가라이군에 집중됐어요. 코모도공항은 폐쇄되지 않았고 선박 운항은 하루쯤 뒤 재개됐으며, 국립공원은 8월 16일에 이미 방문객을 받았어요. 입장료, 인원 제한, SiOra 예약 절차에 변경은 없어요.

2026년에 코모도섬이 폐쇄되나요?

국립공원 자체는 2026년 2월 4일 이후로 계속 열려 있지만, 바다가 거칠어지면 코모도섬과 파다르섬으로 가는 운항이 짧은 통보로 중단돼요. 국립공원은 2025년 12월 말부터 폐쇄됐다가 2026년 2월 4일 재개장하면서 공원 수역 내 야간 항해가 금지됐어요. 이후 코모도섬과 파다르섬은 2월 23일부터 3월 13일, 7월 하순, 8월 6일부터 10일, 9월 9일부터 10일, 그리고 9월 13일부터 15일에 중단됐어요. 출항 전날 라부안바조 항만 당국에 확인하고 하루는 예비일로 잡아 두세요.

발리에서 코모도 데이투어 비용은 얼마인가요?

항공권과 배를 따로 계산하세요. 덴파사르 왕복이 약 13만~18만 원, 라부안바조 출발 조인투어 데이투어가 1인 145만 루피아, 약 11만 3천 원부터, 당일 입장료가 30만~35만 루피아 더해져요. 합치면 1인 약 27만~33만 원이고, 바다 위에서 보내는 시간은 약 6시간이에요.

발리에서 코모도로 가는 페리나 배가 있나요?

여행자용 정기 항로는 없어요. 국영 펠니가 발리 브노아항과 라부안바조를 한 달에 몇 편 연결하는데 KM 틸롱카빌라, KM 비나이야, KM 르우세르가 투입돼요. 이코노미가 29만 5천 500루피아, 약 2만 3천 원이고 소요 33~37시간이에요. 휴가 상품이 아니라 공공 여객선이에요.

발리에서 라부안바조까지 몇 시간 걸리나요?

직항으로 약 1시간 10분이에요. 2026년 9월 기준 에어아시아와 바틱에어가 주 54편쯤, 하루 7~8편 운항해요. 첫 편은 오전 7시 출발 8시 15분 도착, 마지막 편은 오후 4시 45분 출발 6시 도착이에요. 편도 항공권은 50~75달러부터 시작해요.

발리에서 당일치기로 코모도를 볼 수 있나요?

가능하지만 아주 빡빡해요. 오전 7시 편을 타면 8시 45분쯤 배에 오르고, 마지막 편에 맞추려면 오후 3시쯤에는 항구로 돌아와야 해요. 바다 위에 남는 건 약 6시간이고 현실적으로는 파다르섬과 기항지 한 곳이에요. 항공편이 지연되면 일정 전체가 날아가고, 2026년 4월부터는 입장 슬롯이 SiOra에 고정돼 있어요.

발리에서 코모도까지 며칠이 필요한가요?

1박 2일이 쫓기지 않는 최소 형태이고, 2박 3일이면 여유로워요. 1박 2일이면 발리에서 새벽 4시 반에 일어나지 않고도 파다르섬 일출에 설 수 있어요. 2박 3일이면 만타포인트와 타카마카사르 같은 동쪽 포인트가 더해지는데, 데이투어로는 닿지 않는 곳이에요.

발리 코모도 여행 총비용은 얼마인가요?

배만 계산하면 데이투어가 145만 루피아부터, 1박 2일이 약 435만 루피아, 2박 3일이 650만 루피아부터, 상위 등급 피니시가 약 950만 루피아예요. 여기에 왕복 항공권 약 13만 원부터와 입장료가 더해져요. 2박 3일 전세는 1척 4,500만 루피아부터예요.

2026년 코모도 국립공원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외국인은 공원에 머무는 하루마다 1인 25만 루피아, 약 1만 9천 원이고 요일에 관계없이 같습니다. 주말 할증은 폐지됐습니다. 별도로 레인저 비용이 있는데 코모도섬과 린차섬이 최대 5명 그룹에 약 20만 루피아, 파다르섬이 약 15만 루피아, 항만 이용료가 2만 5천 루피아, 다이빙 추가 요금이 2만 5천 루피아입니다.

입장권을 미리 예약해야 하나요?

해야 합니다. 2026년 4월 1일부터 하루 1,000명 제한이 시행되고 입장권은 SiOra에서만 판매됩니다. 입장은 날짜와 시간대를 지정해 미리 예약해야 하며, 가서 사는 방법은 없습니다. 데이투어라면 특히 중요합니다. 최소 2~3일 전, 7월과 8월에는 더 일찍 확보하셔야 합니다.

발리 출발 상품과 라부안바조 출발 상품은 뭐가 다른가요?

내용은 다르지 않아요. 공원에 들어가는 배는 전부 라부안바조에서 출발하니까요. 차이는 요금에 무엇이 포함되느냐뿐이에요. 발리 출발 패키지는 보통 항공, 이동, 때로는 1박 숙박이 더해져서 더 비싸 보여요. 발리 패키지 총액과 라부안바조의 배 요금만 비교하는 게 가장 흔한 계산 실수예요.

코모도를 위해 발리 일정을 줄일 만한가요?

3박을 낼 수 있다면 그럴 만해요. 인도네시아에 대체할 곳이 없거든요. 하루만 비고 귀국편도 못 바꾸는 상황이라면 계산이 맞지 않고, 같은 예산이면 누사페니다에서 얻는 게 더 많아요. 문제는 비용이 아니라 발리 일정에서 며칠 밤을 내줄 수 있느냐예요.

전날 라부안바조에서 자야 하나요?

데이투어라면 필요 없어요. 오전 7시 항공편을 축으로 모든 게 짜여 있으니까요. 1박 2일과 2박 3일 일정이라면 전날 숙박을 권해요. 배는 보통 오전 8시에서 9시 사이에 출발하고, 아침 항공편이 지연되면 첫날을 통째로 잃어요. 라부안바조에서 1박 하는 편이 하루치 일정을 잃는 것보다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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